이 블로그 검색

2009년 12월 16일 수요일

영향력 (Becoming a Person of Influence)



*A person of Influence has integrity with people


진실성은 개인적인 이익보다 인격을,
물건보다 사람을,
권력보다 섬김을,
편리함보다 윈칙을,
눈앞보다는 멀리 보는 시각을 중요하게 여긴다.

+인격은 우리 삶의 작은 순간마다 형성된다
+William Davis - 평판과 인격의 차이

의료선교사 윌프레드 그렌펠(Sir Wilfred T. Grenfell)
"남을 위한 수고는 우리가 이 땅에 대해 내야 하는 임대료이다."
"The service we render to others is really the rent we pay for our room on this earth. It is obvious that man is himself a traveler; that the purpose of this world is not 'to have and to hold' but 'to give and serve.' There can be no other meaning."


*A person of Influence nurtures other people
*A person of Influence has faith in people
*A person of Influence has faith in people


+사랑의 첫번째 모습은 경청이다 - Paul Tillch

*A person of Influence understands people
*A person of Influence enlarges people
*A person of Influence navigates other people
*A person of Influence connects with people
*A person of Influence empowers people
*A person of Influence reproduces other influences


& 존 맥스웰, 짐 도넌이 쓴 영향력에 관한 아주 좋은 책이다. 영향력은 남이주는 평판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인격이다. 이러한 영향력이 어떠한 것이고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수 있는지 챕터별로 설명해 나간다. 비행기가 연착되었을때 짐 도넌이 다른 승객들에게 보여준 선행은 정말 본받을 만하다.

It's Fine Today




It's Fine Today

by Douglas Malloch

Sure, this world is full of trouble
I ain't said it ain't.
Lord, I've had enough and double
Reason for complaint;
Rain and storm have come to fret me,
Skies are often gray;
Thorns and brambles have beset me
On the road-but say,
Ain't it fine today?

What's the use of always weepin',
Making trouble last?
What's the use of always keepin'
Thinkin' of the past?
Each must have his tribulation-
Water with his wine;
Life, it ain't no celebration,
Trouble?-I've had mine-
But today is fine!

It's today that I am livin',
Not a month ago.
Havin'; losin'; takin'; givin';
As time wills it so.
Yesterday a cloud of sorrow
Fell across the way,
It may rain again tomorrow,
It may rain-but say,
Ain't it fine today?



물론 이 세상은 문제투성이가 아니라고
나는 말하지 않았어
주님, 나는 두배나 더한 충분한 불평거리가 있죠
비와 폭풍이 나를 엄습해오고
하늘은 너무나 자주 회색빛이고
가시와 덤불이 나를 위협하지만
길가에서 이렇게 말하죠
오늘은 괜찮은 하루이자나

계속 과거의 문제들로 슬퍼하는것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계속 과거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물에 포도주를 탄듯한
각자에 주어진 고통의 날이 있다
인생은 축제가 아니라 고통일까
나의 인생도 아픔이 있지만
오늘은 괜찮은 괜찮아

한달 전이 아니라 지금이
내가 살고 있는 오늘이다
가지고, 잃고, 얻고, 주는 것이
오늘도 계속된다
어제는 슬픔의 구름이
온통 가득했고
아마도 내일 또 비가 오겠지만
비가 오다고 해도
괜찮은 하루라고 말하겠지




*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라는 사실속에서도 끊임없이 삶에 대한 끈을 단단히 붙잡고 있는 시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물에 포도주를 탄 것같은 비유는 마치 그리스도의 피를 연상시킬 정로록 강렬한 시각전 표현인것 같다. 시의 마지막 부분 "비가 온다고 해도 괜찮은 하루라고 말하겠지" 의 표현은 삶에 대한 , 즉 신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여준다.

Be the Best of Whatever You Are



If you can't be a pine on the top of the hill,
Be the brush in the valley but be,
The best little shrub on the side of the hill,
Be a bush if you can't be a tree.

If you can't be a tree, be a bit of the grass,
And some highway lovelier make.
If you can't be a muskie be a bass,
But the liveliest bass in the lake.

We can't all be captain, some have to be crew,
There's something for each of us here.
There's big things to do, there's little things to do.
The thing to do is the near.

So if you can't be a highway, be a trail.
If you can't be the sun, be a star.
It's not by size that we win or we fail,
Be the best of whatever you are.

Douglas Malloch

만일 당신이 산꼭대기의 소나무가 될수 없다면
골짜기의 나무가 되라
그러나 골짜기에서 제일 가는 나무가 되라
만일 당신이 나무가 될수 없다면 덤불이 되라

만일 당신이 나무가 될수 없다면 풀이 되라
그리고 도로변을 행복하게 만들어라
만일 당신이 풀이 될 수 없다면 이끼가 되라
그러나 호수에서 가장 생기 찬 이끼가 되라

모두가 선장이 될수는 없다, 누군가는 선원이 되어야 한다
거기에는 각자에게 주어진 것이 있다
그것은 큰것일수도 있고 작은것일수도 있다
할일은 가까이에 있다

만일 당신이 도로가 될수 없다면 산길이 되라
만일 당신이 태양일 될수 없다면 별이 되라
우리가 이기고 지는것은 크기에 달릴 것이 아니라
당신이 무엇을 하든 최고가 되라

더글러스 멜로크

2009년 7월 11일 토요일

Joy of Tuesday (화요일의 기쁨)


화요일의 일상 (그림을 클릭해주세요!^^)

2009년 6월 13일 토요일

2009년 6월 10일 수요일

필립 혼자 놀기 (Philip's playing by himself)



5.31.2009

교회 끝나고 집가는 중.. (On the way home from the church)

6.4.2009 이유식중



^^

엄마는 요리중 (Mom is cooking)

엄마는 요리중, 필립이가 놀아달라고 한다.
(Mom is cooking, Philip wants to play with mom.)

2009년 6월 9일 화요일

이유식 2 (Baby food 2)



필립이 사과를 먹고 있다.
아직 사과가 필립에게 너무나 시다.
Philip is eating apple, that apple is so sour to him yet.

Graduation (졸업), May 23, 2009




May 23, 2009
미국에서 유학을 온지 4년 7개월만에 졸업을 했다.
짧지만 긴 시간 가운데 나는 무엇을 배우며 얼마나 성장했을까?
학교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간이라는 사실이 주는 홀가분함보다는 아쉬움이 더 많다.
그동안 부모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빡빡머리 필립이의 첫 이유식 (bold boy Philip's first baby food)

필립이 하는말: "맛이 너무 이상하지만 먹도록 노력할게요."
Philip says: "It tastes very strange, but I try to eat."

필립의 첫키스 (Philip's first kiss)

A half white baby girl is trying to kiss my baby boy Philip.

2009년 6월 2일 화요일

2009년 5월 5일 화요일

2009년 5월 3일 일요일

Editing Mr. Star Shine




Project: Mr. Star Shine
Length: about 8mins.

I got 5 master tapes.
I will use only 8 minutes out of 270 minutes.
My best shot can be an useless shot.
My worst shot can be a good bridge shot.

Dose editing can save Mr. Star Shine?

I heard that editing does matter only 10% of filmmaking.
It is not so true today.

2009년 3월 23일 월요일

Unnamed Star (3rd Shooting)



3/20(Fri)


Shooting time: 3:30 - 5:30 pm
Key words: Egyptian theaters, silent diner, waiting the bus and his hands.

Comments: Big crowd and too busy.

2009년 3월 19일 목요일

2nd shooting of MR. STAR SHINE


March 18, 2009 (Wed)

-Weather: 84 degree
-Shooting period: 11:30 a.m. - 2:50 p.m



-Today's stars: Frank Sinatra, Alfred Hitchcock, Will Rogers, etc.
-John's interview (10years working, TV repaired man, 40hours a week)
-Mark Bush's interview

*comments: It was a good day to shoot. Needed more to make better focus.

2009년 3월 12일 목요일

1st Shooting of MR. STAR SHINE


*DAY 1

MR. STAR SHINE was a very generous man.
He signed up for a release form, and I had time to get know him.
His full name is Abel.J.Peterson.
As I researched, he was from West Virgina, and grew up in Tennessee.
He has been working about 10 years.
He still works 5 days a week.

Today's keywords: Hollyweird, robbery, moron.

Test Shooting (2/28, Sat)




I took some pictures in Hollywood.
It was a great day, and many tourist enjoyed the day.

2009년 3월 1일 일요일

Project: Mr. StarShine



There is just one guy who cleans all the stars on the walk of fame every other day, it takes him 10 hours - he only has one leg.
Why he shines the stars?
How he cleans the stars?
This movie asks you about your Hollywood dream.

2009년 2월 19일 목요일

Senior Media Project

Senior Media Project: Research Paper – Film Distribution


1.0 PROJECT OBJECT

Film distribution is usually called “the Art of the Deal” because the enormous amount of cost in money and time deal with film distribution. My paper is going to included both U.S. and international that connect to film business. I will explain how film distribution works. I will also research very significant facts and information on the film distribution including film markets and copyrights and independent distributions.


2.0 KEY RESEARCH QUESTION/S TO BE ANSWERED

• How does film distribution works?
• How does it reach consumers?
• What are the film markets?
• How independent filmmakers can distribute their films?


3.0 TABLE OF CONTENS

I. Overview of the film Distribution
II. Film distribution process
III. Film Markets
IV. Independent Film distribution
V. International Distribution
VI. Case Study
VII. Results


4.0 LEARNING OUTCOME

• Will be able to understand film distribution process
• Will be acquire the knowledge of film markets
• Will be able to work with any film distribution company




5.0 REFERENCES

The Insider’s Guide to Independent Film Distribution, Stacey Parks.

Independent Film Distribution: How to Make a Successful End Run Around the Big Guys, Phil Hall.

Film Finance & Distribution: A Dictionary of Terms, John W. Cones.

The Feature Film Distribution: A Critical Analysis of the Single Most Important Film Industry Agreement, John W. Cones.

Independent Feature Film Production: A complete Guide from Concept Through Distribution, Gregory Goodell.

Selling Your Film: A Guide to the Contemporary Marketplace, Eric Sherman.

The Independent Filmmaker’s Law and Business Guide: Financing, Shooting, and Distribution Independent and Digital Films, Jon M. Garon.

2009년 1월 24일 토요일

little miss sunshine (2006)



오프닝 씬의 음악이 참 좋은 영화이다. 세련되지는 않지만 인디영화의 독창성을 보여준다. 미국의 중산층의 메마르고 건조한 삶을 잘 말해주며 또한 가족간의 갈등과 해소를 잘 드러낸다.

There are two kinds of people in this world.

The winner and the loser.

우리의 삶 가운데 beauty란 무엇일까? 외적인 것, 내적인 것? 주인공인 올리브는 리틀 선샤인 competition에서 자신만이 가진 할아버지 한테 배운 스트립쇼와 댄스를 선보인다. 남들은 인정안하지만 가족들은 함께 무대에서 춤을 춘다. 이것이 beauty이다. 자기 자신만이 가진 고유의 것, 남들이 가지지 못한, 남들이 따라할수 없는 것, 가족들은 이 contest로 그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갈등들을 덮고 가족이라는 하나의 공동체로 살아갈수 있는것이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버스는 가족 공동체를 의미한다. 혼자서 운전하거나 이끄는것이 아니라.. 가족 모두의 힘으로 버스가 가듯.. 가정이라는것도 연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다. 포스터의 색깔도 기가 막히다.. 노란색.. 희망의 색. 고흐가 사랑하던 ... 또한 내가 좋아하는.. 노랑의 꿈.. 오늘도 그들 가족은 노란 버스안에서 갈등과 화해를 반복하며 살아간다..


2009년 1월 23일 금요일

Riding Alone for Thousands of Miles (2005)

Riding Alone for Thousands of Miles (2005)

- 장이모는 거장임에 틀림없다. 죽어가는 아들을 위해 떠난 중국 여행은 부자간의 관계를 이어주는 촉매제의 역활을 한다. 아버지는 아들의 인생을 추적한다. 그가 얼마나 외로웠으며 쓸쓸했는지, 아들의 행적 하나하나에 관심이 많다. 영화의 제목처럼 인생은 혼자 떠나는 여행이다. 양양과의 만남과 이별은 병든 아들과의 화해이며 그와의 이별을 예감한다. 이 영화에는 두 부자의 이야기 남겨져 있지만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과연 아버지는 아들에게 어떠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준다.

아직도 문명이 묻지 않은 중국의 시골의 도시를 디지털 카메라로 담는 장면은 어쩌면 아들과의 추억을 담는 하나의 도구일지도 모르겠다. 감옥에서 아들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경극가수, 같이 우는 수감자들의 모습속에서.. 갑자기 헐리웃의 영화 '셜리번의 여행'이 떠올랐다. 하지만 이 영화는 조작된 웃음이 아니라 인간적인 눈물을 보여준다. 왜 중국 몇몇 감독들을 거장이라고 이야기 하는지 알겠다. 그들은 자기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시선이 있다. 이 영화는 모든 아버지들을 위한 영화이다.

Aurora Borealis (2005)




대학 1학년 여름에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를 처음으로 만난적이 있었다. 다른 사람들의 인생과 상처에 대해서 생각을 시작하게 해준 책이었던것 같다. 오늘날의 시대는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상처를 가지고 있다. 그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며 그것을 치유할 무언가를 갈망한다. 이 영화는 아버지의 죽음과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이야기이다. 그들 모두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그것들을 채울수 있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사랑이다.

던컨은 계속 외친다. I didn't do anything. I didn't steal anything. 그렇다. 그는 한것이 아무것도 없다. 다만 그 자리에서 머물러 있을뿐이다. 하지만 이제는 떠날 때이다. 그 자리에 계속 머문다면 그의 상처도 계속 그 자리를 유지할것이다. 떠날때 비로서 채워진다는 원리가 그의 삶속에도 함께할것이라 믿는다.

78년생의 죠수아 잭슨, 어쩌면 젊은 나이에 이런 연기를 한다는것이 굉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Little Children (2006)


같은 영화를 극장에서 두번 본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이다.내용을 알고 보는것이 무슨 재미가 있겠냐고 할테지만 영화라는 것은 영상으로 이루어진 텍스트이기 때문에 한번 봐서 영화를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Kate Winslet이라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섬세한 배우 Patrik Wilson, 개인적으로는 무척 기대하는 배우.또한 감독의 연출력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영화였다. 영화의 Theme은 제목 그대로 작은 아이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하는것이 좋을듯 싶다. 브래드와 사라 모두 아이를 가지고 있지만 결국 성인이 된 자신들도 작은 아이와 같다. 성인이 됐지만 그들은 자신의 삶을 그들의 의지대로 선택하기 쉽지 않다. Kate Winslet을 보고 참 smart 하다는 생각을 했다. 생각보다 아담한 외모였지만 hollywood star라기보다는 actor라는 말이 어울리는 것 같다. ending... You couldn't change past, but future is different...

Amelie (2001)



장 피에르 쥬네를 06.11.2(thur) aero에서 만날수 있었다. 아주 긴 인터뷰였다. 자기는 영화를 juice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혼합 예술..

아멜리는 행복을 주는 영화다. 극중에서 아멜리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만들어 주었던 것처럼.. 아멜리는 사실 행복하지 않다. 어린 시절 늘 혼자였고 지금도 혼자다. 하지만 아멜리가 남을 돕기 시작했을때 가장 많이 변한건 자기 자신이었다. 역시 사람은 남을 위해서 선한 일을 할때 변화된 자신을 발견할수 있는 것이다. 아멜리가 몽마르뜨에서 앨범을 그 남자에게 주는 장면이 제일 아름다운 장면인것 같다. 5년전에 갔었던 몽마르뜨가 다시 상기되는 순간이기도 하였다. 영화속에서 자기 자신이 속해있던 곳을 보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다. The departed에서 내가 살았던 dorchester가 나올줄은.. 그래서 여행을 사람을 풍부하게 만드는것 같다.

Papillon (1973)



빠삐용..

스티브 맥퀸, 더스틴 호쁘만.

한 섬에서 갇힌 사람들의 희망에 대한 노래..

쇼생크 탈출에게 영향을 준 영화.

바퀴 벌레 씬으로 유명한 영화.

더스틴 호쁘만이 젊었을때 생각보다 잘 생겨서 당황했다.

-한 인간의 인생을 지켜본다는 것은 재미있다기보다는

고통의 시간이다. 탈출의 실패와 계속되는 도전속에서

관객은 영화의 주인공과 함께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결국에 관객은 그 영화안에서 잠시 탈출을 하지만

영화가 끝나면 언제나 제자리에 서있는 자신들의 모습과

마주치게 된다.

빠삐용은 희망과 자유에 대한 영화이다. 서사시이다.

자유의 바다에 몸을 던질것인가, 아니면 드가처럼

계속 머물러 있을가에 대한 질문이다.

빠삐용의 버터플라이라는 자기의 존재를 가슴뿐만 아니라

영혼에도 가지고 있었다.

세상의 자유로움을 향해 날아가는 나비

Fastfood nation (2006)



리챠드 링글레이터 감독의 사회에 대한 냉소적인 시각과 풍자를 담은 수작이다. 패스트푸드에 대한 영화가 아니라 결국엔 human being에 관한 영화이다. 패스트푸드는 미국에서 결코 좋은 음식이 아니다. 서민을 위한 가난한 자들을 위한 음식이다. 빠른다는 것은 좋지 않다. 그만큼 여러가지 과정을 생략해서 허겁지겁 만든것이기 때문에 퀄리티가 떨어진다.

이 영화는 미국에 대한 자기반성이 담겨져 있는 영화이다. 멕시칸을 불법으로 고용해서 이익을 남기는 기업과 사람들. 또한 몸에 좋지 않은걸 알면서도 자기의 이익때문에 햄버거를 마케팅하는 회사원. 그들은 그것들이 올바르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멈추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런행동들이 그들에게는 패스트 푸드와 같이 편하기 때문이다.

패스트푸드는 정말 빠르다. 편하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을 멍청하게 만든다. 빠르다는 것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기다리지 않는다는것은 중간의 과정을 생략하는 것이므로 그 안에 있어야 할 성실과 노력이 빠져버린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패스트푸드를 판다. 어쩌면 그 안에 들어있는 고기가 멕시칸들의 슬픔과 아픔과 상처가 아닐지 모르겠다. 패스트푸드를 먹음으로써 우리는 어떠한 이들의 상처를 흡수하지만 또한 쉽게 배설한다. 쉽게 얻으면 쉽게 잃어버리는 것이다.

Good Fellas(1990)



고등학교 시절 우상과도 같은 영화였다.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5번이상은 본것같다. 처음에 한국어 더빙으로 봤는데 첫 내레이션 하나를 듣고 충격을 먹었다. "어릴적부터 갱스터가 되고 싶었다."

영화 프로듀서인 어윈 윙클러의 말처럼 오직 'make funny & violent'를 목적으로 만들었다. 어윈 윙클러는 Rasing bull (1980), 록키 시리즈를 제작한 유명한 프로듀서이며 영화 감독이다. 헨리(레이 레오타)의 자기구원을 담은 영화이다. 갱스터가 되고 마약에 빠졌던 한 남자가 어느날 친구들을 배신하고 결국엔 witness probation program을 신청한다. 무엇이 헨리를 갱스터 세계에서 빠져나오도록 만들었을까? 실제의 레이 레오타는 평생동안 딱한번 7학년때 싸운적이 있다고 한다. 영화속의 헨리는 항상 총소리에 놀라고 긴장한다. 강한척을 하지만 항상 여린 캐릭터이다. 타미(조 페시)의 죽음이 그에게 굉장한 위험의 신호를 알려서 그가 이제는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 걸까?

항상 우리는 친구라는 존재에 생각한다. 이 영화에서 좋은 친구는 없다. 서로가 다 친구이고 동료이지만 배신이 기본이다.

빈집 (2004)



빈집(2004), 김기덕감독,

-Winner-Best Director Venice Film Festival in 2004


빈집이란 영화는 꽉찬 영화이다. 우리 마음속에 자기만의 집에 있듯이 태석(재희)은 우리를 다양한 집들로 초대한다. 아파트, 부잣집, 낡은 아파트, 사진작가의 오피스텔, 권투선수의 전원주택을 마음껏 휴가를 누리듯 즐긴다. 헝클어진 빨래를 손수 빨아서 널고 삶 가운데 고장난것들을 고친다.이 영화는 치유에 대한 영화이다. 우리 삶은 뭔가 허전하고 공허하다. 주인공 태석은 빈집을 돌아다니며 자기의 삶을 치유하고 있다. 그 가운데 선화(이승연)을 만나고 그녀의 상처를 나눈다. 김기덕감독 영화 가운데 가장 흥미롭다. 가장 파워가 강하다는 3-IRON으로 상처들을 날려보낸다. 김기덕 감독처럼 솔직한 영화이다. 주인공들이 대사가 없는데 그것은 빈집에서는 아무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선화의 집은 더이상 빈집이 아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무언가라는 꽃이 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자막,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헤메고 있다는 말은 빠져도 될 것같다. 우리는 현실가운데 꿈을 바라보며 꿈을 먹으며 사는 것이다. 감독은 늘 결정해야 한다는 김기덕 감독의 말처럼 결국에는 우리가 택한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밖에 없다.

Borat (2006)


-영화를 보는내내 티무르가 생각났다. 티무르는 미국에서 와서

처음만난 친구중의 한명으로 카자흐스탄에서 유학온 친구이다.

영화를 볼때 우리는 영화만 보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조용하게 관찰하는 기회를 갖는다. 카자흐스탄의 영화이기에

친구 티무르가 생각났고 또한 티무르와 함께 있었던 친구들,

꼬리에 꼬리를 물음으로 영화가 삶 깊숙히 파고 들게 된다.

Borat은 미국에 처음 방문한 Borat은 문화적 다른면을

많이 경험하게 된다. 처음 밟아 본 미국땅을 호기심으로

여행을 하지만 미국이라는 나라는 그렇게 친절하고 따뜻한

나라가 아니라는것을 Borat은 알게 된다.

아메리칸 드림의 꿈은 더이상 따뜻한 말이 아니다. 비록 Borat은

미국에 무언가를 배우려왔지만 Borat이 배우는것은 실망뿐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 민족이 많이 생각났다. 이민의 꿈을

안고 온 이민자들, 한국에 사는 사람들, 그들이 살고있는

문화는 어떠한 것이며 그들도 Borat처럼 헤메고 있는것이

아닌지.

Borat은 이제 카자흐스탄에서 살고 있다. 고향에서 살고 있는

그의 모습은 행복하게 보인다. 그가 카자흐스탄에 있을때와

미국에 있을때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보는것도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방법이다

A night of student films, SMC

2006.12

-학생들이 만든 영화는 때론 졸리고 지루하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따라 만들려고 하기 때문이다.

결국에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자기가 만든 영화속에서 할려고 하기 때문이다.

SMC, 지금은 필름 프로덕션 프로그램이 하나도 없다.

영화개론들만 가르치는 클라스들이 한 7개정도 있는것 같다.

프로덕션 프로그램이 없어도 영화를 만드는 학생들이 있고

어떻게 보면 창의력은 한국의 웬만한 연영과 학생들보다 낫다.

이 부분이 아이러니하다. 분명 영화도 많이보고 겉으로는

더욱 열정적인것처럼 보이지만 역시 열정은 겉모습이 아니라

안에 가지고 있는 불같은 온도일것이다.

특히 Hernaldos Negros라는 작품이 좋았다. 다른 작품들은

영화라는 이름을 가장한 뮤직 비디오형식이 많았다.

아무래도 비쥬얼에 열광하는 세대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이

어쩔수 없다. 비쥬얼은 강하지만 그 안에 포인트가 없으면

pointless할 수 밖에 없다. 블랙 헤럴드라는 이 영화는

인물의 심리 묘사가 참 좋았다.

생각보다 영화들이 괜찮았다.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에

미리 작품들을 체크하지 못한 점, 몇몇 작품은 소리가 안 나왔다.

또한 시간이 계속 지연되었던 점은 아쉽지만

나한테는 많은 공부가 되었던 시간이었다.

한국에서도 여러 학교의 영상제와 졸업영화제를 찾아 다니면서

느끼는점인데 학생들의 영화는 사실 거기서 거기다.

다만 행사를 잘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은 차이가 많이 난다.

또한 학생들이 영화를 만드는 가운데 반드시 지녀야 할 것은

어떠한 영화를 따라 하는것이 아니라 좋은 영화들로부터

영감을 받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는 미덕이 영화를

만드는 학생들한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The Nativity Story (2006)



예수님생각을 많이 했다. 예수님이 출생하기 전에는 그나마 사람들이 메시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있었는데 예수님이 오신 지금 이 세상에는 예수님에 대한 기대가 없다. 예수님이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 이전보다 우리안에 희망이 없다. 이 영화는 떠남의 미학을 다시 보여준다. 아브라함만 떠나서 축복을 받은게 아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베들레헴으로 떠나야만 예수님이 태어난다. 동방박사가 별을 쫓아 베들레헴으로 떠나야만 예수님을 경배하게 되는 것이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요셉과 마리아가 베들레헴을 가던중 예루살렘을 거치게 되는데 요셉은 계속 holy place라고 말한다. 하지만 거룩한 예루살렘 성전앞에서는 신약성경에 묘사된것처럼 장사꾼들로 분주하다. 예루살렘은 대도시였고 베들레헴은 시골이었다. 예수님한테 미안했다. 마굿간에서 태어난 예수님을보고 마음이 아팠다. 겉으로 멋있고 화려한 곳이 거룩한 곳이 아니라 성령님의 임재하심이 있는곳이 거룩한 곳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오늘밤은 꿈속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싶다. 예수님 나시기 전날 밤으로 가서 동방박사와 함께 아기 예수를 경배하고 싶다.

Breaking & Entering (2006)




줄리엣 비노쉬가 연기를 너무 잘하고 쥬드 로는 연기를 너무 못한 영화다. 브레이킹과 엔터링은 서로 다른것이 아니라 하나이다. 대조적이지만 결국엔 둘 사이가 하나로 연결된다. 유리창이 깨어져야지만 들어가서 훔칠수 있는것이고 관계가 깨어져야지만 새로운 관계를 만들수 있는것이다. 아들과 엄마 VS 아빠와 딸, jail VS hosipta. 또한 보스니안이라는 소수민족을 영국의 상황에서 이야기한다. emptyness를 전제로 영국의 중산층의 가정(결혼은 안했지만)과 소수민족의 삶을 잘 묘사했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때 포커스를 완전히 나가게 하고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좋았다. 초점을 잃은 현대사회가운데 과연 사람들은 어떠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가라는 질문을 준다. 이 영화는 끝나지가 않았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때 영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Cautiva (2003)



1970,80년대의 아르헨티나의 독재정부로 인해 아이들이 많이 실종되었던 역사를 한 소녀의 정체성을 찾는것에 초점을 맞춘 영화이다.

Christina became Sofia.

자신의 정체성이 흔들릴때 우리는 누구도 믿지 않게 된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소피아라는 것을 알게 되고는 자신의 존재가 무너져버림을 경험한다. Federal building에서 도망친 그녀의 모습은 무척 혼란스럽고 주변에 있는것들이 낯설게 느껴진다. 우리는 혼동스러울때 자꾸 주변것들을 둘러보지만 의지할곳이 없음을 알게된다.

이 시대의 영화들이 자꾸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과연 우리 사회는 어떠한 방향과 목적으로 나아가는 걸까?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엄마 찾아 삼만리'라는 애니메이션이 생각났다. 마르코도 엄마를 찾아 아르헨티나로 떠나는데 소피아와 오버랩이 되면서 슬펐다. 그들은 부모님을 찾는게 아니라 결국에는 자신들의 잃어버린 본래의 자기의 모습을 찾는것이다. 세상은 갈수록 우리에게 풍요를 주지만 그 풍부가운데 우리의 본래의 모습은 자꾸 잃어가는 것이다.

Ferris Bueller's Day Off (1986)



Ferris Bueller's 땡땡이를 친 어느날에 관한 영화이다. Lassel college에 수학당시 처음 본 영화이다. 매튜 브로데릭의 능청맞은 연기와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코미디 이상의 가치를 가진 영화이다. 직접적으로 틴에져의 고뇌와 갈등은 나타내어 있지 않지만 초반의 씬들로부터 학교 선생님들의 지루한 클래스들과 학생들의 표정을 보아 우리는 상상할수 있다. 그들은 재미없는 수업들을 발로 차버리고 교실밖을 나서고 싶어하는것을. 그래서 우리의 영웅인 페리스는 꾀병으로 학교에 안가고 친구의 아버지차를 꼬셔 시카고 다운타운으로 놀러간다. 한 뮤지엄에서 페리스가 여자친구와 키스를 하는 동안, 페리스 친구는 그림속에 빠져들어 간다. 그림속의 아이와 자신을 한 컷씩 보여주며 클로즈업하는 장면은 잊을 수 없는 장면이다.

하루뿐인 그들의 여행이었지만 그들은 무언가를 배운다. 자신의 삶은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결국엔 다소 미국적인 메시지이다. 그들의 놀이는 하루도 채 가지 않은채 결국엔 제자리로 돌아온다. 우리는 누구나 땡땡이를 치고 싶은 욕망이 있다. 학교도 일도 가정도,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기엔 용기가 부족하다. 가끔씩 땡땡이를 치는것도 좋지만 결국엔 우리가 그것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이 영화는 분명 성장영화의 한 예이다. 청소년시기는 성장과 성숙이 필요하다. 비단 청소년시기뿐이랴. 사람이란 누구나 인생의 어느단계에서 그 단계를 뛰어넘는 점프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가끔씩 인생의 땡땡이가 필요할때마다 이 영화를 보며 삶의 복잡함으로부터 벗어나는것은 어떨까? 물론 영화에 들인 2시간의 시간은 당신이 책임져야 한다.

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1989)



The Holy Grail을 찾기 위해 모험이 시작된다. 해리슨 포드의 어린시절은 연기한 리버 피닉스의 모습을 보는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분명 가치있다. 또한 숀 코너리가 해리슨 포드의 아버지로 나온다.

사실 그들은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이 사용했던 성배를 찾아서 떠나는데 그들은 성배를 찾지만 소유할수는 없다. 숀 코너리가 해리슨 포드가 성배에 집착할때 "Let it go"라고 말한다. 그 컵을 소유할려고 했다면 해리슨 포드는 죽었을 것이다. 애초부터 그것은 예수님의 컵이지 그들의 것이 아니다. Jordan의 동굴을 배경으로 한 멋진 영화이지만 한편으로는 예수님이 사용했던 컵에 관심을 갖는 역사학자들과 그것을 서로 가질려고 하는 악당들. 컵보다 중요한것은 그 컵이 쓰여졌던 최후의 만찬이고, 그날 만찬보다 더 중요했던건 그 만찬의 주인공이었던 예수님이다. 우리는 너무 쉽게 본질을 잃어간다. 본질이라는 것은 뿌리이다. 뿌리가 뽑이면 물이 공급 안되기에 나무는 죽는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본질이 없는 삶은 뿌리가 뽑힌 나무와 다름없다. 본질을 붙잡는 삶을 살자. 본질은 기본에 바탕을 두는 삶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본질이다. 모든 은혜와 축복보다 중요한것은 예수님이다.

Joyeux Noël (2005)



Joyeux Noël (2005)

Christian Carion

- the World I 를 소재로 한 프랑스 영화,

1919년 크리스마스에 이브를 전후로 스코틀랜드와 프랑스 병사들

사이에 친밀함이 생긴다. 전쟁이라는 총알이 감히 뚫을수 없는

방패는 인간애(human beings)이라는 방패이다.

이 영화는 인간은 모두 평화와 안정이라는 것을 추구한다는 걸

음악을 통해 보여준다.

OMC씨네클럽이 첫 상영 영화이다.

또한 Chris Kriesa라는 중년의 영화배우를 만나는

좋은 시간이었다. Cast Away에서 pilot으로 출연.

-family pictures

-the war has been declared. 꺼진 촛불

-공격으로 무너진 두 진영 > 전쟁의 참혹함

-끝나지 않는 전쟁

That film is not an unusuall war movie like others(everytime with fightscean, machineguns and bullets). 1. That movie just broke the rules (streotype of the war films). I think that breaking rules on movies make differnt shapes ( Ex) funny & gorgeous).

2. The music of this movie well used for showing peaceful images. All music in this movie makes the soldiers very sad because the soldiers are just under the sorrow of the war.

Children of heaven (1997)


이 영화는 구멍난 분홍리본의 신발을 꼬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오빠는 그 동생의 신발을 잃어버림으로 영화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빠는 3등을 원했지만 일등으로 달리기를 마친다. 마치 그가 일등 오빠인것처럼.


1. 오빠의 신발은 더럽다 - 동생은 오빠의 신발을 처음 빌려신고 간 날 창피했다. 학교에서 돌아온 후에 오빠보고 신발이 더럽다고 한다. 오빠는 신발을 빤다. 또한 동생은 밤에 비가 오는데 나가서신발을 물에 젖지 않도록 옮긴다. 비로소 그 신발은 오빠만의 신발이 아닌 두 사람의 신발이 된것이다.


2. 동생에겐 신발이 인생의 최고의 고민이다 - TV에서 신발광고가 나오고 신발가게 진열대에는 예쁜 신발들이 많다. 도저히 잃어버린 신발생각을 안 할수가 없다. 또한 신발이 물에 빠져서 고생까지 한다.


3. 착한일은 우리를 열받게 한다 - 동생은 자기신발을 신은 소녀의 집을 기억한 뒤 오빠와 함께 그 집에 가지만 그 소녀의 아버지는 소경이다. 이 때 두 남매는 말없이 서로를 쳐다본다. 하지만 며칠 후 새로운 신발을 신고 있는 소녀를 보고 화를 내지 않을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