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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3일 금요일

Papillon (1973)



빠삐용..

스티브 맥퀸, 더스틴 호쁘만.

한 섬에서 갇힌 사람들의 희망에 대한 노래..

쇼생크 탈출에게 영향을 준 영화.

바퀴 벌레 씬으로 유명한 영화.

더스틴 호쁘만이 젊었을때 생각보다 잘 생겨서 당황했다.

-한 인간의 인생을 지켜본다는 것은 재미있다기보다는

고통의 시간이다. 탈출의 실패와 계속되는 도전속에서

관객은 영화의 주인공과 함께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결국에 관객은 그 영화안에서 잠시 탈출을 하지만

영화가 끝나면 언제나 제자리에 서있는 자신들의 모습과

마주치게 된다.

빠삐용은 희망과 자유에 대한 영화이다. 서사시이다.

자유의 바다에 몸을 던질것인가, 아니면 드가처럼

계속 머물러 있을가에 대한 질문이다.

빠삐용의 버터플라이라는 자기의 존재를 가슴뿐만 아니라

영혼에도 가지고 있었다.

세상의 자유로움을 향해 날아가는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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