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이제껏 이런 아름다운 흑백영화를 본적이 없다. Citizen Kane (1941)이 AFI의 No.1 이라면 이 영화는 B/W photographers 가 손꼽을 No.1이다.
마틴이 자기 친구 해리 라임을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Vienna의 밤거리가 흑백으로 너무 멋있게 촬영됐다. 처음과 마지막에 funeral장면이 똑같이 삽입되는 장면이 좋다. 엔딩장면, 낙엽이 지는 끝없는 거리가 낭만적이다. 마틴은 차에서 내려 안나를 기다리자만 그녀는 그냥 지나치고 마틴은 담배에 불을 붙이면서 영화는 끝난다.
-2007. 5. 27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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