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닝 씬의 음악이 참 좋은 영화이다. 세련되지는 않지만 인디영화의 독창성을 보여준다. 미국의 중산층의 메마르고 건조한 삶을 잘 말해주며 또한 가족간의 갈등과 해소를 잘 드러낸다.
There are two kinds of people in this world.
The winner and the loser.
우리의 삶 가운데 beauty란 무엇일까? 외적인 것, 내적인 것? 주인공인 올리브는 리틀 선샤인 competition에서 자신만이 가진 할아버지 한테 배운 스트립쇼와 댄스를 선보인다. 남들은 인정안하지만 가족들은 함께 무대에서 춤을 춘다. 이것이 beauty이다. 자기 자신만이 가진 고유의 것, 남들이 가지지 못한, 남들이 따라할수 없는 것, 가족들은 이 contest로 그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갈등들을 덮고 가족이라는 하나의 공동체로 살아갈수 있는것이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버스는 가족 공동체를 의미한다. 혼자서 운전하거나 이끄는것이 아니라.. 가족 모두의 힘으로 버스가 가듯.. 가정이라는것도 연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다. 포스터의 색깔도 기가 막히다.. 노란색.. 희망의 색. 고흐가 사랑하던 ... 또한 내가 좋아하는.. 노랑의 꿈.. 오늘도 그들 가족은 노란 버스안에서 갈등과 화해를 반복하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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