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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3일 금요일

The Hero (2004)

The birth of Angolan Cinema, 97mins

-케이블을 통해서 본 앙골라 영화이다.

앙골라의 첫 상업영화이다. 선댄스에서 Grand Jury Prize (2005)

World Cinema- Dramtic, directed by Zeze Gamboa.

1. 못 사는 나라에는 도둑이 많다.

- City of God도 그렇지만 가난한 나라들은 도둑이 많다. 아이들이

배우는 것은 다른 사람의 것을 취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잘못을 탓할 수가 없다. 결국엔 어른들의 욕망의 전쟁터에서

모든것이 흘러 나왔기 때문이다. 전쟁이 희망을 훔쳐갔으니

아이들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기에 아이들은

꿈을 찾기위해 계속 무언가를 훔치는 것이다.

2. 정치가는 나쁘다.

- 앙골라의 수상은 한 절름발이가 된 전쟁영웅을 돕는다. 하지만

그 뒤에는 정치적 선전이 들어있다. 그 전쟁영웅은 결국 수상의

운전사가 된다.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일것인가? 정치적 도구로

사용한 것인가? 아니면 일말의 인간의 양심인가?

이 영화는 불구된 된 전쟁용사와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돌아온

배경좋은 청년을 대조해서 보여준다. 어린시절에 군에 징병되어

나라에 충성해서 한 쪽다리를 잃은 남자와, 이제는 앞길이 보장된

청년을 통해 세상의 불공평함을 말해준다.

마지막 엔딩장면에 우리의 전쟁 용사는 도둑소년과 함께

드라이브를 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희망에 관한 영화이자 영웅에 관한 영화이다.

영웅이란 희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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