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피에르 쥬네를 06.11.2(thur) aero에서 만날수 있었다. 아주 긴 인터뷰였다. 자기는 영화를 juice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혼합 예술..
아멜리는 행복을 주는 영화다. 극중에서 아멜리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만들어 주었던 것처럼.. 아멜리는 사실 행복하지 않다. 어린 시절 늘 혼자였고 지금도 혼자다. 하지만 아멜리가 남을 돕기 시작했을때 가장 많이 변한건 자기 자신이었다. 역시 사람은 남을 위해서 선한 일을 할때 변화된 자신을 발견할수 있는 것이다. 아멜리가 몽마르뜨에서 앨범을 그 남자에게 주는 장면이 제일 아름다운 장면인것 같다. 5년전에 갔었던 몽마르뜨가 다시 상기되는 순간이기도 하였다. 영화속에서 자기 자신이 속해있던 곳을 보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다. The departed에서 내가 살았던 dorchester가 나올줄은.. 그래서 여행을 사람을 풍부하게 만드는것 같다.
this film is good!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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